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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되는 복지급여지만, “언제 신청하느냐”에 따라 실제 받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조금 늦게 신청해도 소급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큰 오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초연금의 신청 시기별 유불리, 소급 기준, 최적 타이밍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차]
- 기초연금 개요 및 수급 자격 요약
- 기초연금 신청 시기 – 언제부터 가능할까?
- 늦게 신청하면 손해인 이유
- 소급지급 가능한 경우 vs 불가능한 경우
- 빠른 신청 전략 및 시기별 유불리 비교
- 자주 하는 실수와 예방 팁
- 결론: 손해 보지 않는 기초연금 신청 타이밍

1. 기초연금 개요 및 수급 자격 요약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중 소득 하위 70% 이하 어르신에게 지급되는 복지급여입니다.
국민연금과 별개로, 노후 최소 생활비를 지원하는 목적입니다.
| 구분 | 2025년 기준 선정기준액 | 최대 수령액 |
|---|---|---|
| 단독가구 | 228만 원 이하 | 407,400원 |
| 부부가구 | 364만 원 이하 | 각 326,000원 (감액 20%) |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지급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나 주민센터를 통해 반드시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2. 기초연금 신청 시기 – 언제부터 가능할까?
신청은 생일 전월 1일부터 가능합니다.
즉, 생일이 속한 달이 아니라 그 바로 이전 달부터 신청해야 손해 없이 첫 달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1960년 11월생이라면 → 2025년 10월 1일부터 신청 가능
1960년 12월생이라면 → 2025년 11월 1일부터 신청 가능
대부분의 경우 신청 후 익월 25일에 첫 지급이 이뤄집니다.





3. 늦게 신청하면 손해인 이유
많은 분들이 “몇 달 뒤에 신청해도 받을 건 똑같겠지”라고 생각하시지만, 기초연금은 신청한 날을 기준으로 지급 개시가 되므로, 늦게 신청하면 그만큼의 기간은 소급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법령 근거
「기초연금법 시행령」 제11조 기초연금은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지급한다. 다만,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청이 지연된 경우 소급지급하지 않는다.
예시 비교
| 신청 시기 | 첫 지급 시점 | 손해 금액(3개월 미신청 시) |
|---|---|---|
| 생일 전월 1일 (10월 1일) | 11월 25일 | 0원 |
| 생일 다음 달 (12월 1일) | 1월 25일 | -407,400원 × 2 = 814,800원 |
즉, 3개월 늦게 신청하면 최대 120만 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소급지급 가능한 경우 vs 불가능한 경우
소급 가능한 경우
- 행정기관 착오로 접수 지연된 경우
- 서류 미비로 반려되었으나 기한 내 보완한 경우
- 신청자가 질병·입원 등으로 부득이하게 신청이 늦어진 경우
소급 불가능한 경우
- 단순히 ‘몰라서’, ‘귀찮아서’ 늦게 신청한 경우
- 서류를 늦게 제출하거나 일정이 지나버린 경우
- 가족이 대신 신청해줄 줄 알고 기다린 경우
이런 경우에는 법적으로 소급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5. 빠른 신청 전략 및 시기별 유불리 비교
① 빠른 신청의 장점
- 신청 월 기준으로 빠르게 지급 개시
- 소득 하락, 재산 공제 등 유리한 시점 반영 가능
- 부부 중 한 명 먼저 신청해도 가구 전체 이익
② 늦은 신청의 리스크
- 소급 불가로 미신청 기간 손실 발생
- 해마다 기준액이 변동되어 탈락 가능성 증가
- 국민연금 등 다른 연금과 중복 시 감액 구간 변경
③ 시기별 유불리 표
| 신청 시기 | 유리한 점 | 불리한 점 |
|---|---|---|
| 생일 전월 1일 | 가장 빠른 수급 개시, 손실 없음 | 없음 |
| 생일 이후 2~3개월 | 일시적으로 재산 감소 반영 가능 | 소급 불가, 최대 100만 원 손해 |
| 1년 이상 늦게 | 없음 | 수급 시작 자체가 지연, 누적 손해 막대 |
6. 자주 하는 실수와 예방 팁
1. 배우자가 이미 받으니 나도 자동일 거라고 착각
→ 아닙니다. 부부 각각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되지 않습니다.
2. 생일 당일 신청해도 될 줄 아는 경우
→ 지급 기준일은 ‘전월 1일’. 한 달만 늦어도 지급 개시가 한 달 밀립니다.
3. 온라인 신청 시 공인인증서 미리 준비 안 함
→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필요. 모바일 복지로 앱도 가능하지만 본인인증 절차가 필수입니다.






7. 손해 보지 않는 기초연금 신청 타이밍
핵심 요약
- 생일 전월 1일부터 신청 가능
- 늦게 신청해도 소급 불가 (법정 제한)
- 부부는 각각 신청해야 함
- 신청 지연 시 최대 수십만 원 손해 발생
- 복지로·주민센터에서 간단히 접수 가능
결국 기초연금은 “신청 타이밍이 곧 돈”입니다.
65세 생일 한 달 전부터 바로 신청하면 매달 40만 원 이상의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복지로(bokjiro.go.kr) 또는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에서 본인 또는 부모님의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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