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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질병, 재해 등으로 갑자기 생계가 막막해졌다면 ‘긴급복지지원금’을 꼭 확인하세요.
정부는 2026년부터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가구가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했습니다.
생활비, 의료비, 주거비는 물론 사회보험료 체납 가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복지로 또는 129 상담센터를 통해 24시간 긴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목차]
- 긴급복지지원제도란?
- 지원 대상 및 위기 상황 인정 기준
- 2026년 긴급복지지원금 지원 금액표
- 소득·재산 기준 (2026년 기준중위소득 반영)
- 신청 방법 (온라인·오프라인·전화)
- 지원 결정 절차와 심사 과정
- 사례로 보는 긴급복지지원 활용법
- 2026년 달라진 주요 변경사항 요약
1. 긴급복지지원제도란?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게 일시적으로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원은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법 제2조에 따라 지자체를 통해 현장 확인 후 바로 지급되며,
최장 6개월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2. 지원 대상 및 위기 상황 인정 기준
2026년 기준 긴급지원은 ‘위기상황’에 해당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주요 위기상황 유형
-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가출, 구금 등으로 소득 상실
- 중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근로 불가
- 화재,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주거 불능
- 가정폭력·성폭력 피해로 가구 분리 필요
- 사업장의 폐업·휴업·화재로 영업 불가
- 전기·수도·가스 단전 등 기본생활 불가
- 사회보험료·임대료 3개월 이상 체납
- 자살 시도자, 유족, 노숙인, 범죄 피해자 등
2026년부터는 소득활동이 미미한 간병인·양육자도 위기사유로 인정되며,
노인 단독세대·청년 1인 가구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3. 2026년 긴급복지지원금 지원 금액표
보건복지부 2026년 개정안에 따른 지원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지원 내용 | 1인가구 기준 | 4인가구 기준 |
|---|---|---|---|
| 생계지원 | 최대 6개월간 생활비 지원 | 77만 5,000원 | 150만 4,000원 |
| 의료지원 | 진료비·수술비 등 최대 지원 | 최대 300만 원 | |
| 주거지원 | 임대료, 보증금 등 | 대도시 월 45만 원 | 월 59만 원 |
| 교육지원 | 초·중·고 교육비 | 초 24만, 중 39만, 고 43만 원 | |
| 연료비지원 | 난방비 등 | 월 12만 원(3개월 한도) | |
| 장제비 | 사망 시 장례비 | 80만 원 | |
| 전기요금 체납 | 단전 가구 지원 | 최대 50만 원 | |
4. 소득·재산 기준 (2026년 기준중위소득 반영)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일 때 지원됩니다.
| 가구원 수 | 2026년 기준 중위소득 | 75% 기준 |
|---|---|---|
| 1인 | 2,564,238원 | 1,923,178원 이하 |
| 2인 | 4,199,292원 | 3,149,469원 이하 |
| 3인 | 5,420,924원 | 4,065,693원 이하 |
| 4인 | 6,494,738원 | 4,871,054원 이하 |
재산기준
- 대도시: 2억 4,100만 원 이하
- 중소도시: 1억 5,200만 원 이하
- 농어촌: 1억 3,000만 원 이하
금융재산은 1인가구 839만 원 이하일 때 가능하며, 주거지원은 200만 원이 추가됩니다.
5. 신청 방법 (온라인·오프라인·전화)
① 온라인 신청
- 복지로 (www.bokjiro.go.kr) 접속
- 메인화면 → ‘긴급복지지원’ 클릭 → 본인 인증 → 신청서 작성
- 신청 후 24시간 내 담당공무원 확인
② 방문 신청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청 사회복지과 방문
- 신분증, 소득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의료비영수증 등 지참
③ 전화 신청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번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 전화 후 위기사유 접수 → 현장 확인 → 즉시 지급
6. 지원 결정 절차와 심사 과정
① 지원 요청(읍·면·동, 복지로, 129)
② 현장 확인 및 전산 등록
③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검토
④ 지급 결정
⑤ 사후조사 및 적정성 심사 의 과정을 거칩니다.
부적정 지급이 확인되면 환수 조치되며,
이의신청은 처분 통보 후 30일 이내 가능합니다.
7. 사례로 보는 긴급복지지원 활용법
사례 ① 실직으로 소득이 끊긴 1인가구
30대 A씨는 계약직 종료 후 소득이 0이 되었고, 임대료 체납으로 퇴거 위기였으나 ‘긴급생계비 + 주거비’ 지원으로 3개월간 생활을 안정화했습니다.
사례 ② 암 수술로 근로불가 상태의 가장
의료비 280만 원과 생계비 150만 원이 지급되어 치료 후 자활복지 연계로 복귀 성공.
사례 ③ 전기 단전된 노인 단독세대
전기요금 41만 원 체납 지원 + 연료비 12만 원 지급으로 한파기에도 생존환경 유지.
8. 2026년 달라진 주요 변경사항 요약
- 기준중위소득 75% → 2026년 금액 인상 반영
- 주거급여 대상 확대: 청년·단독세대 포함
- 사회보험료 체납가구도 지원대상에 포함
- 복지상담센터 129 → 긴급콜센터로 기능 통합 (24시간)
- 자동연장 제도 시범 도입 (최장 6개월)
위기 때는 ‘즉시 연락’이 생명입니다
갑작스러운 위기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습니다.
복지로 사이트 또는 129 상담센터는 24시간 열려 있으며, 신청만 하면 ‘현장 확인 후 바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2026년엔 심사 간소화로 평균 지급까지 3일 이내 단축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자신이 지원 대상인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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